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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독서일지

9. [인문] 인스타브레인 (안데르스 한센) - 2

책 인스타브레인
아홉번째 책, 인스타브레인

 10대가 도파민이 가장 강렬한 시절이다.상승과 하강폭이 크다.
그래서 오토바이 보험제공을 꺼려하고
낙하산 동호회에서 15세 이하는 안받기도 한다.
중독위험이커서 술도 제한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휴대전화에는 오히려 걱정을 하지 않는다.


출처: 인스타브레인, 안데르스 한센

 

 

[책 요약]

 

  • 제5장 우리의 시간을 훔쳐가는 강력한 용의자

-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불안감은 높아지고 수면시간은 줄어든다.

- 수면시간은 자는 동안 쓰레기를 청소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시간이다. 기억저장에 중요하다.

- 스트레스받으면 HPA축을 활성화하고 잠자리를 위험으로 인식해서 수면이 안된다. 

- 블루라이트는 더욱 멜라토닌을 억제하고 도파민을 분비해 뇌가 더 깬다.

- 자기전에 사용하려면 민감도는 제각각이나 자기전에 조도를 낮추고 눈에서 36cm이상 떨어뜨려 사용해라.

 

 

  • 제6장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

-대화의 80%는 다른 사람의 뒷담화이고 우리는 소문퍼트리기를 좋아한다. 또, 우리는 자신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SNS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질투를 유발하며 가짜뉴스를 확신시킨다면 접는 것도 좋은 발상이다. 실제로 연구에서 사용시간을 줄였을 뿐인데도 학생들의 우울증 증상이 개선되었다. 스트레스도 줄고 면대면 시간도 늘었다.

 

 

  • 제7장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 10대가 도파민이 가장 강렬한 시절이다. 상승과 하강폭이 크다. 그래서 오토바이 보험제공을 꺼려하고 낙하산 동호회에서 15세 이하는 안받기도 한다. 중독위험이커서 술도 제한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휴대전화에는 오히려 걱정을 하지 않는다.

- 모바일 학습은 어린아이를 위한게 전혀 아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육용 TV를 통해 유익한 내용을 학습하려면 학교에 입학할 나이즈음 되어야 한다. 그전엔 직접 교감하며 배우는게 더 많다. 

- 모바일 학습을 하면 자제력도 떨어지고 학습능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 제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 몸을 쓸 때 정신은 더 잘 작동한다.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6분만으로 집중력이 올라간다.

- 과거로 거슬러가보자. 사냥을 하거나 도망칠 때 신체활동을 한다. 이때 가~장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죽을수도 있으니까.... 아마 하루에 2~3시간 정도 였을 거라 예상한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떤가? 가~장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순간은 책상앞에 앉아있는 순간이다. 하지만 인간의 뇌는 아직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신체운동을 하면 최대한 기능을 발휘하게 도와줄 것이다.

-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결해 줄 기적의 치료제는 운동이다.

- 인류 역사상 99%의 기간동안 스트레스는 대부분 도망가거나 싸우는 것이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신체가 좋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응을 잘하고 불안을 좀덜느껴 불안이 감소하게 된다.

- 그러나, 최근 우리는 점점 덜 움직인다. 왜나면? 스크린타임 때문이다. 

- 얼마나 움직여야 할까? 6개월 동안 최소 52시간! = 주2시간 = 하루45분 X 1주일 3번. 산책만 해도 좋다. 여기에 심박수까지 높이면 금상첨화다.

 

 

  • 제9장 뇌는 지금도 바뀌고 있다.

- IQ가 세대별로 계속 높아지다가 1990년대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평균 IQ도 낮아졌다.

- 우리의 정신능력 중 많은 부분을 컴퓨터와 휴대전화에게로 넘긴것이다. 점점더 멍청해지고있다. (예)네비게이션

- 앞으로 디지털세계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약화되고 있는 능력은 바로 집중력이다.

- 디지털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속도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 지난 20년 동안 흐름이 반전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지금보다 더 오랜 시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주의를 기울이자. 잠을 점점 더 못자고, 더욱 불안해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동시에 하루에 3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면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가 어떻든 일단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는게 좋겠다.

- 세상의 대규모 문화적, 기술적, 학술적 진보는 대부분 고도의 집중력을 가진 사람들 덕분에 이루어졌다. 책은 저자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지만 인터넷은 새롱누 것과 더 빠른 도파민 주사만을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겉만 훑고 지나가게 한다.

- 우리는 디지털 기기를 현명하게 사용해야만 하며,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휴대전화는 우리를 2.0 버전으로도 만들어주지만 0.5 버전으로도 만들 수 있다.

 

 

 


 

 

[느낀점]

 

1. 처음엔 무슨 말인가.. 싶어 2번은 읽고 조금 이해했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너무 덩어리가 커서 내 수준에서 요약하기란 쉽지가 않다...ㅠㅠ

2. 결과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책이었다.

3. 휴대폰을 하면 가짜뉴스와 질투심 유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는 수면감소를 일으킨다. 

4. 또 휴대폰은 도파민 분비로 새로운 정보를 자꾸 추구하게 만들어 하나를 깊게 보기보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게 하고 잠이 오지 않게 한다. (신랑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0)

5. 미래는 집중력을 가진 사람의 것이다. 집중력은 어떻게 길러줄까? 공부해야겠다.

6. 휴대전화는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현재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듯 하다. 나역시 휴대전화가 옆에 있으면 자꾸 보고싶은 충동을 받으니 말이다. 아기와 함께 있는 동안 만이라도 휴대전화를 다른 방에 두어야 겠다. (조금 그래도 내 방어막을 치자면 지금도 어디있는지 모를 정도로 신경안쓸때도 많다!)

7. 우리 셩이는 휴대전화를 최대한 늦게 사줄 것이다. 세계 유명한 디지털 사업가들도 자녀에게 휴대폰을 최대한 늦게 줬다 했다. 특히 빌게이츠.

8. 우리 셩이에게 교육용TV를 보여주거나 그냥 스크린으로만 학습하게 하는 일은 결단코, 없도록 할 것이다. 되도록 직접경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TV를 보여주면 꼭 나와 이야기하고 복습하고 실생활에서 경험해서 연결시켜줄 것이다.

9. 청소년은 굉장히 중독에 쉽게 노출이 되는 나이이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술과 담배, 운전등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저자가 말한 대로 모두가 휴대전화에 만큼은 관대하다. 왜 그런걸까..? 장점이 많아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저자의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나도 나지만 우리 셩이에게 휴대전화가 도움이 되는 기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힘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