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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렙육아/책육아

[프뢰벨 방문수업] 1주차 응용복습 + (아람)부끄럼쟁이카멜레온,색애벌레

영아 다중 <알록달록 먹보 아기뱀> 색탐색

 

[전체 준비물]

알록달록 먹보 아기뱀, 씽킹펜, (아람북스) 부끄럼쟁이 카멜레온,

프뢰벨 실로폰 교구, (아람북스)색애벌레, 스케치북, 빨강매직, 노랑매직, 파랑매직

 

활동1. 노래 들으며 책 복습하기

활동2. [아람] 색애벌레와 색 비교하기 + 프뢰벨 색 실로폰

활동3. [아람] 부끄럼쟁이 카멜레온 + 색깔매직

활동4. 색깔매직으로 놀아요 + 스케치북

 

활동시간: 10분

 

 


 

♥ 알록달록 먹보 아기뱀

활동1. 노래 들으며 책 복습하기

책읽는 아가
프뢰벨 책을 복습해요

 

씽킹펜으로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어요. 딸~ 오늘도 역시 노래가 나오는데 씽킹펜을 여기저기 찍다가 노래가 끊겼구나...ㅎㅎ 그래도 엄마는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불러주지!!!! 

 

씽킹펜으로 동요듣는 아가
씽킹펜으로 열심히 책을 보는 예쁜 우리 셩

 

활동2. [아람] 색애벌레와 색 비교하기  / 프뢰벨 색 실로폰도 쳐보기

 

색 공부하는 아가
아기뱀과 애벌레의 색을 보고 똑같다 똑같다 공부중
세이펜으로 책을 읽어요
세이펜으로 책을 읽는 우리 셩

 

이번에는 [아람베이비올]색애벌레 책을 꺼내었다! 

아기뱀이 먹은 것들의 색애벌레의 무지개 색을 비교하며 똑같다 똑같다 공부를 하는 우리 셩.

아람은 세이펜이므로 세이펜도 등장했다. 그리곤 세이펜에 마음을 뺏김.....^^

 

빨강- 딸기- 사과 똑같다 똑같다~ 주황- 당근- 귤 똑같다 똑같다~노랑- 레몬- 바나나 똑같다 똑같다~ 초록- 오이- 시금치 똑같다 똑같다~~ 파랑- 꽃- 사탕 똑같다 똑같다~ 남색- 블루베리 우와~ 서영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다 (먹보아기뱀에 남색은 없음) 보라- 포도- 가지 똑같다 똑같다~  

 

그리고 애벌레를 세이펜으로 콕콕 찍어가며 소리를 들었다.

 

빨강, 노랑, 파랑은 색 실로폰도 맞게 쳐보았다 ㅎㅎㅎ 주로 내가 쳤지만 딸도 간혹 쳤다.

 

 

책을 보는 중에

자리를 무한이탈 하였지만 ^^;; 다시 돌아와 주었다!! 고마워 딸..

 

 

 

활동3. [아람] 부끄럼쟁이 카멜레온 / 빨강매직, 노랑매직, 파랑매직

책 보며 색 공부를 해요
부끄럼쟁이 카멜레온과 매직색을 비교해요

 

다음으로, [아람베이비올] 부끄럼쟁이 카멜레온을 꺼내 들었다. 색카드를 뽑는 재미가 있어 셩이 좋아하던 책이다.ㅎㅎ

보드북 색카드를 뽑을 때마다 같은 색의 매직을 쥐여주었다. 그리고 색을 계속 반복해서 얘기해 줬다.

 

어머 무당벌레를 보고 우리 카멜레온이 너무 부끄러웠대. 그래서 같은 색으로 변신~ 빨강이 되었네? 이게 빨강이야 빨강~!

그리고 길을 가다가 삐악삐악 병아리를 만났지 뭐야? 병아리를 보고 또 부끄러워서.... 같은 색인 노랑으로 변신했대~ 노랑~  이 색이 노랑노랑~ 그리고 하늘을 한번 쳐다봤는데 짹짹 파랑새가 있는 거야! 어머 또 부끄러웠던 카멜레온은 이번에도 같은 색으로 변신했대. 파랑~ 파랑파랑 ㅎㅎ 그러니까 무당벌레랑 병아리랑 파랑새가 왜 자꾸 따라 하니!? 하며 화를 냈대. 부끄럼쟁이 카멜레온은 그만...... ~ 슝슝 예쁘다 그렇지?

 

 

활동4. 색깔 매직으로 놀아요

빨강매직으로 그림을 그려요파랑매직으로 그림을 그려요
색깔매직으로 그림을 그려요

 

평소 볼펜으로 낙서하는 걸 좋아하는 우리 셩ㅎ 색연필만 쥐어줬었는데 오늘은 매직을 주었다.

카멜레온 책을 다시 복습하고, 내가 실로폰을 치고 셩에게 같은 매직을 주었다. 

셩이 낙서를 할 동안 꽹과리 두드리듯 실로폰을 두드리며 빨강, 노랑, 파랑을 외쳐댔다. ㅋㅋㅋ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네? 실상은.. 스케치북에 안 하고 손에 그려서 손이 엉망이 되었다. ㅋㅋㅋ

그리고는 색 실로폰과 색 매직을 함께 매칭해 보고 오늘의 색 공부를 마무리하였다.

 

색깔매직으로 색 공부를 해요
제발.. 노랑끼리 만나게해줘 . 그건 파랑이야 셩아..ㅠㅠ

 

 

이제는 삼색 정도는 조금 구분하길 하고 바랬던 나의 바람이 우르르르르ㅡ르르르ㅡ를... ...

셩아 노랑노랑끼리 만나쟈~~ 했으나 바로 파랑 매직을 잡는 우리 셩. 

 

엄마 더 기다릴게. 만 번 더 외쳐줄게!!!

 

 


 

 

"오늘의 후기"

무지개 색을 보여주며 색을 복습하고 삼색을 집중적으로 다시 해보았다. 이제 삼색정도는 제발 구분해 줘!!! 바랐으나...ㅎㅎ 우리 셩은 아직 해맑게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잡는다.

아직 멀었다. 이 쪼렙엄마야.

 

[아람베이비올] 시리즈는 우리 서영이 100일 때쯤 들인 첫 전집이다.

솔직히 나는 아람북스 노래는 귀에 꽂히지 않는다. 그래서 노래는 거의 들려주지 않았고, 세이펜으로 여기저기 찍어주며 서영이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니 이제 서영이가 세이펜을 들고 여기저기 찍어보는 수준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음원은 프뢰벨과 그레이트북스책이 더 좋다. 지금 라라랜드와 도레미곰도 있는데, 도레미곰은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으나 라라랜드 음원은 거의 틀지 않고 있다.. ㅠ 귀에 안 붙어.. 프뢰벨도 영아다중과 영아테마를 무한 틀어놓아서 신랑이랑 따라 부른다. 서영이도 효과음 넣는 정도로 귀에 익었다. ) 

100일에 들인 [아람베이비올]을 셩이는 거의 관심이 없다가 돌즈음부터 조작북에 관심을 가졌다. "너도 만져봐", "너도 밟아봐", "우리 멋지지?"를 처음에 굉장히 좋아했고 "부끄럼쟁이 카멜레온" 도 따라 좋아하더니 카멜레온을 다 찢어놨다. ㅋㅋㅋㅋ그 뒤로는 사운드북에 푹 빠져 "찾았다, 소리!", "동물들의 꼬리잡기"를 굉장히 좋아했고 아침부터 눌러댔다.  "찾았다, 소리!" 책은 다 구겨졌다...ㅠㅠ

[아람베이비올] 전집이 50만 원이 넘었나? 그즈음 했던 것 같은데, 중고로 팔아야지 하고 계획했었는데, 그러지 못할 것 같다.ㅋㅋㅋㅋ

6개월인 지금은 그냥 일반 보드북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는 수준이다. 다만, 끝까지 보지 않는다. 엄마아빠는 열심히 읽어주는데 다른 거 가지러 간다. ㅋㅋㅋㅋ. 아직 조작북이 최고이다.

 

혼자남은 엄마
갑자기 다른거 하러 가서 혼자 남은 나. 돌아와 셔..셩아..